기린초 Phedimus ellacombeanus (Praeger) ‘t Hart

Scientific name: Phedimus ellacombeanus (Praeger) ‘t Hart
▪ Korean name: 기린초 (Girincho)
▪ Family: Crassulaceae
▪ Genus: Phedimus
▪ Distribution: Korea, Japan

■ 사진

■ 학명
Phedimus ellacombeanus (Praeger) ‘t Hart

■ 국명
기린초 (Girincho)

■ 분류
Family: Crassulaceae 돌나물과
Genus: Phedimus 기린초속

■ 형태(국가생물종목록 기준)
▪ 생태
– 여러해살이풀
▪ 줄기
– 보통 6대 이상 모여나고, 아래쪽이 구부러지며, 붉은색을 띠거나 녹색
– 높이는 7~25cm
▪ 잎
– 어긋나기, 도란형, 타원형, 주걱형, 길이 2~7cm, 폭 0.5~3.0cm, 끝이 둔함
– 잎 가장자리에 둔하거나 조금 뾰족한 톱니가 있음
– 잎자루는 없음
▪ 꽃
– 6~9월,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노란색, 4~7수성이거나 2수성
– 꽃받침은 녹색, 다육질, 피침상 선형
– 꽃잎은 피침형, 끝이 뾰족
– 수술은 2줄로 배열, 꽃잎과 마주난 것은 꽃잎 밑부분에 붙음
– 꽃밥은 노란색, 세로로 터짐
▪ 열매
– 골돌, 씨는 갈색

■ 분포
한국(전역) / 일본
숲이나 해안 양지바른 곳의 바위 위

■ 비교
줄기는 기부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밑에서 비스듬히 자라는 점에서 가는기린초(Paizoon)와 구별되며, 길이가 20~50cm인 점에서 대개 20cm 이내인 애기기린초(Pmiddendorffianus)와 구별된다.

■ 고찰
현재 기린초속(Phedimus)에 대해 정리가 안 된 모양이다.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 다양성(국가생물종목록)에는 돌나물속(Sedum)으로 표기하고 있다. 문 등(2020)의 논문을 포함하여,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그리고 세계적으로도(Kew, WFO)으로도 돌나물속에서 분리해서 기린초속으로 인정하고 있다.

– 기린초에 대한 학명도 제각각이다. 국가생물종목록에서는 Sedum kamtschaticum Fisch. & C. A. Mey.로 나오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Phedimus aizoon var. floribundus H.Ohba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발행한 [한국의 산꽃]을 보면 기린초를 Phedimus kamtschaticus (Fisch.) ‘t Hart로 쓰고 있으면서 Phedimus aizoon var. floribundus H.Ohba는 남산기린초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한국의 산꽃]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기린초가 남산기린초였으며, 기린초는 강원, 경기 이북의 산지에 분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 Kew나 WFO를 보면 더 혼란이 온다. Phedimus aizoon var. floribundus H.Ohba를 Phedimus ellacombeanus (Praeger) ‘t Hart의 이명으로 처리하고 있다.

– Kim et al. (2023)의 논문은 동아시아 기린초속(Phedimus)의 계통관계를 밝히기 위해 엽록체 게놈(plastome)과 핵 ITS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론은 분석 결과, 기린초속은 하나의 계통군(monophyletic)으로 확인되었지만, 종 간 관계는 명확하지 않으며 특히 P. aizoonP. kamtschaticus는 여러 계통에 흩어지는 다계통(polyphyletic)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종들(예: P. ellacombeanus)은 다른 종들과 혼합되어 나타나 종의 경계가 불분명하며, 형태적 변이와 중간형의 존재로 인해 전통적인 분류 체계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 따라서, 국명이 무엇이건, 학명이 무엇이건 여러 종들을 외부 형태만으로 분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의 산꽃]에서 제시된 기재문과 사진을 봐도 뚜렷하게 다른 부분을 찾지 못하겠다. 현장에서 보면 개체군 간에도 연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고, 생육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후속 연구가 빨리 나오기를 기대한다.

– 이 글에서는 국명은 기린초로 학명은 Kew와 WFO의 의견에 따라 정리했다. 첨부한 사진은 변이의 폭을 넓게 보고 올렸으며, 종을 세분화하는 의견으로 본다면 여러 종이 섞여 있을 수 있다.

■ 참고문헌
문애라, 장창기. 2020. 외부형태 형질에 근거한 한국산 돌나물과내 돌나물속과 기린초속의 분류학적 고찰. 식물분류학회지. 33(2):116-129
Kim, Yongsung, Seon-Hee Kim, JiYoung Yang, Myong-Suk Cho, Marina Koldaeva, Takuro Ito, Masayuki Maki and Seung-Chul Kim. 2023. Plastome-based backbone phylogeny of East Asian Phedimus (Subgenus Aizoon: Crassulaceae), with special emphasis on Korean endemics. Frontiers in Plant Science 14: 1089165. https://doi.org/10.3389/fpls.2023.1089165

같은 속 종 수: 1 / 같은 과 종 수: 3 (현재 이동 기준: 같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