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Yeongsil to Witse Oreum: Hallasan’s most scenic trail
◈ 기본 개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코스: 영실탐방로입구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병풍바위 → 영실탐방로입구
▪ 길이: 약 7.5km (왕복)
▪ 일반적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30분 (왕복 약 3~5시간)
▪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지만 가장 경관이 뛰어난 코스
▪ 탐방 일자: 2026년 4월 5일
▪ 소요 시간: 7시간 30분(06 : 30 ~ 14 : 00)
참고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낙엽수 deciduous
▪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바람 때문인지 가지를 뻗지 못하고 움츠러들어 꼬물꼬물한 느낌이다. 천연 분재가 따로 없다. 이곳의 진달래는 털진달래라고들 하기도 하는데 직접 보지는 못해서 그냥 진달래로 올린다. 윗세족은오름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도 멋지다. 국립공원공단의 올해 달력을 보니 4월달 면에 윗세족은오름에 진달래가 만발한 사진이 실렸다. 5월 초에 오면 풍경이 환상적이겠다.








▪ 고로쇠나무 Acer pictum var. mono (Maxim.) Franch.
올라가는 길에 딱 한 그루 봤는데 더 많을 것이다. 아직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 까치박달 Carpinus cordata Blume
처음 봤을 때는 개서어나무인가 했다. 하지만 바로 옆에 개서어나무가 있어서 비교를 해 봤는데 가지의 뻗음이나 수피가 너무도 다르다. 열매의 흔적을 추적해서 겨우 까치박달로 동정을 할 수 있었다.


▪ 등수국 Hydrangea petiolaris Siebold & Zucc.
이제 잎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린은 마주보는 잎 4장이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 마가목 Sorbus commixta Hedl.
띄엄띄엄 눈에 보인다. 겨울눈의 크기로만 보면 상위 5%에 드는 것 같다.


▪ 붉은병꽃나무 Weigela florida (Bunge) A. DC.


▪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Cham.
흰 수피가 매력적인 나무인데, 한라산에서 보니 또 감회가 다르다.





▪ 산딸나무 Cornus kousa F. Buerger ex Miq.
닭발과 비슷한 가지 뻗음이 인상적인 나무다. 잎눈은 날씬하고 꽃눈은 동그랗게 볼록해서 알아보기에 어렵지 않다. 영실 위쪽의 나무들이 다 그렇겠지만 산딸나무의 가지도 쭉쭉 뻗지 못했다.


▪ 산매자나무 Vaccinium japonicum Miq.
사진을 확대해보면 붉은색이 도는 나무로 겨울눈이 어긋난다. 고살리숲길의 산매자나무는 줄기가 녹색인데 반해, 이곳은 붉은색이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 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e for. poukhanense (H. Lév.) M. Sugim.
진달래가 만발할 때 사이사이에 끼어서 한몫 거드는 나무다.





▪ 섬매발톱나무 Berberis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Nakai
능선부에 꽤 많이 보인다. 전체적인 크기는 매발톱나무보다 작은 느낌인데, 고도의 영향일 수 있다. 가시의 길이나 크기 역시 매발톱나무보다 작다.







▪ 아그배나무 Malus sieboldii (Regel) Rehder
수피는 거칠게 갈라지고, 단지가 발달한다. 수피만 봐서는 야광나무인지, 산돌배나무인지 구분하기가 애매하다.


▪ 좀갈매나무 Rhamnus taquetii (H. Lév.) H. Lév.
이번 영실 산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가을에 좀갈매나무를 봤고, 겨울눈도 어느정도 만들어지긴 했지만 온전하지 않았다. 이번에 제대로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개체수도 많다.





▪ 찔레나무 Rosa multiflora Thunb.



▪ 참빗살나무 Euonymus hamiltonianus Wall.
올라가는 내내 흔하게 보이는 나무다. 어떤 참빗살나무는 마치 바오밥나무를 연상시킨다. 고도와 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는 않았지만 굳세고 강건해 보인다. 작은 거인이다.





▪ 함박꽃나무 Magnolia sieboldii K. Koch
한 그루를 만났는데 사진도 한 장만 담았다.

▪ 홍괴불나무 Lonicera maximowiczii (Rupr.) Regel
휙휙 지나가면서 붉은병꽃나무겠거니 했다. 같이 간 일행분이 찾아냈다.






▪ 화살나무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역시 키가 작다. 가지의 날개도 두텁고 낮게 만들어졌다.

상록수 Evergreen
▪ 구상나무 Abies koreana E.H. Wilson
한라산의 대표 상록수가 아닐까 싶다. 영실의 고도가 높아 높이 자란 나무는 적지만 수령은 오래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키가 작다보니 눈높이에서 잎눈, 화수눈(속씨식물의 꽃눈에 해당)을 볼 수 있다. 4번, 5번, 10번 사진은 잎이 나오는 눈으로 보이는데 이 중에 암화수눈이 섞여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확인을 하려면 5월에 다시 봐야 하는데 일정이 없다.











▪ 눈향나무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A. Henry
누워서 자란다고 해서 눈향나무다. 한라산 위쪽의 관목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나무다. 향나무와 마찬가지로 비늘잎과 바늘잎이 모두 있다.

▪ 시로미 Empetrum nigrum var. japonicum K. Koch
한라산이나 가야 볼 수 있는데, 이번에 꽃을 처음 봤다. 현장에서 도감 확인하니 5월부터 핀다고 하는데 딱 이 개체만 꽃을 피웠다. 시로미는 암수딴그루고 이 개체는 수그루다. 수꽃은 3수성으로 꽃받침, 꽃잎, 수술이 모두 3개씩이다. 수술은 새빨갛게 나오면서 수술대가 길어진다. 마른 모습을 보면 수술대가 길어져서 말라 있다.










▪ 주목 Taxus cuspidata Siebold & Zucc.
구상나무와는 다르게 잎 끝이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요두). 주목도 암수딴그루인데 수그루가 많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은 수화수(속씨식물의 수꽃에 해당)에서 꽃가루가 날리는 모습이다.






▪ 좀사철나무 Euonymus fortunei (Turcz.) Hand.-Mazz.
올라가면서 딱 한 개체 봤다. 많지는 않은 모양이다.

▪ 붉은겨우살이 Viscum coloratum f. rubroauranticum (Makino) Kitag.
열매 색으로 겨우살이와 붉은겨우살이를 구분한다. 붉은 열매가 몇 개 남아 있어서 붉은겨우살이로 동정할 수 있었다. 열매가 없다면 구분하지 못할 것이다.


양치류 Ferns
▪ 뱀톱 Huperzia serrata (Thunb.) Trevis.
전국에 흔하게 자라는 종이다. 잎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라산 잘 자라는 곳에 가면 대규모 군락을 이루기도 한다.

▪ 다람쥐꼬리 Huperzia miyoshiana (Makino) Ching
다람쥐꼬리의 잎에는 뱀톱과 다르게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다. 잎은 줄기에서부터 서서히 좁아지는 긴 이등변삼각형 모양이다. 이에 반해 좀다람쥐꼬리(H. selago)는 잎이 평행하다가 끝에서 갑자기 좁아진다.





▪ 발풀고사리 Dicranopteris linearis (Burm. f.) Underw.
이렇게 높은 곳에 자라는 줄 몰랐다. 그렇다보니 세력이 좋지는 못하다.

▪ 석송 Lycopodium clavatum L.
주목, 구상나무의 지대를 지나 초본지역으로 들어서면 길 옆으로 보인다. 주로 해가 잘 드는 곳에 자라는 것으로 확인된다. 포자낭수의 자루가 긴 점이 특징이다.



▪ 만년석송 Lycopodium obscurum L.
한라산에서는 15년 만에 다시 본 것 같다. 석송에 비해 기는 줄기는 땅 속으로 뻗고 포자낭이삭에 자루가 없다.





▪ 산일엽초 Lepisorus ussuriensis (Regel & Maack) Ching


▪ 점고사리 Hypolepis punctata (Thunb.) Mett. ex Kuhn
크기가 10cm도 되지 않는다. 어느정도 감은 갔지만 양치 박사님께 확인을 마쳤다. 점고사리의 특징처럼 비록 어리지만 털이 많다.


초본 herbaceous
▪ 꿩의밥 Luzula capitata Kom.



▪ 제주양지꽃 Potentilla stolonifera var. quelpaertensis Nakai




▪ 가는잎그늘사초 Carex humilis var. nana (H. Lév. & Vaniot) Ohwi


▪ 눈범꼬리 Bistorta suffulta (Maxim.) Greene ex H. Gross




▪ 둥근털제비꽃 Viola collina Besser

▪ 등대시호 Bupleurum euphorbioides Nakai

▪ 새끼노루귀 Hepatica insularis Nakai








▪ 애기괭이밥 Oxalis acetosella L.



▪ 애기사초 Carex conica Boott ex A. Gray

▪ 어수리 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

▪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a (Takeda) Ohwi



▪ ???


풍경 landscape























기타 etc.
▪ 개구리(종류 모름)
1,650m 고도에 개구리와 도롱뇽이 산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여기는 어떻게 올라왔을까?


▪ 도롱뇽(종류 모름)

▪ 매(추정)

▪ 섬휘파람새


총평
▪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지만 가장 경관이 뛰어난 코스
▪ 차량으로 고도 약 1280m까지 접근 가능
▪ 영실 기암과 병풍바위 등 뛰어난 풍광
▪ 혼요림, 초본과 왜소화된 목본 등 다양한 고산 식생
▪ 고도 상승에 따른 식생 변화가 매우 뚜렷
▪ 한라산의 식생과 지형 변화를 가장 짧은 거리에서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코스